반응형 수단과목적1 부자가 되고 싶지만 돈을 경시하는 사람에게 -달과 6펜스 달과 6펜스 아주 오래 전 고전 소설 를 읽은 적 있습니다. 소설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증권사를 다니던 스트릭랜드라는 남자가 하루 아침에 직장과 가족들을 버리고 남쪽 나라 섬 타히티로 떠나 그림을 그리는 내용입니다. 17년동안 같이 살았던 아내에게 스트릭랜드는 편지 한 장을 달랑 남겨두고 홀연히 떠납니다. 그에게 두 자녀가 있었다는 사실 역시 매우 놀랍습니다. 그는 17년간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살았는데 여생을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뭐가 문제냐며 사람들의 비난을 모조리 무시합니다. 스트릭랜드는 소설 속에서 말합니다. 자기가 바라는 일을 한다는 것, 자기가 좋아하는 조건에서 마음 편히 산다는 것, 그것이 인생을 망치는 일인지 소설을 읽는 독자에게 묻습니다. 소설의 제목인 '달'은 인간이 지향하는 이상향,.. 2022. 8.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