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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자본주의를 깨닫는 자가 살아남는다

by 썬바라미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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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정의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도 자볹주의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자본주의라는 개념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란 어떤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경제체제를 의미합니다.

즉 사유재산의 존재를 인정하고 사회가 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상태가

바로 자본주의의 정의입니다.

 

자본주의의 속성

 자본주의가 발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사유재산의 인정'에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저녁 빵과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빵집 주인의 이기심에서 발로되었다는 것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

빵집 주인은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생산수단과 전략을 이용하여 빵을 생산할 것이고

이는 곧 생산량의 최대 효율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소비자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빵을 구매하려고 함으로써 시장에는 능력있는 빵집만 살아남게 됩니다. 시장참여자가

스스로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이기심'이야말로 자본주의의 기본 속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은 곧 빚이다

 EBS 다큐프라임 <돈은 빚이다> 편은 나온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돈은 빚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시중에 나와 있는 돈은 신용이라는 이름으로 계속적으로 창출되고 있으며

이 창출되는 돈을 미처 다 감당하지 못한 누군가는 반드시 파산하게 됩니다. 이를 의자뺏기에 비유해 설명한

부분에서 참 소름이 돋았습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의자를 뺏긴 채로 다음 게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는 모습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신용창출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고기를 잡는 것에

비유를 하자면 근로소득은 낚시대를 사서 물고기를 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낚시대로 세월을 보내는 동안

나의 소중한 시간이 지나갈뿐더러 산출량도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으로 그치게 됩니다. 그러나 양식장을 하나

구축하거나 구입해두면, 내가 굳이 낚시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고기들이 그 안에서 스스로 자라고 새로운 자산을

만들어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개별 낚시를 하는 낚시꾼이 아니라 양식장 주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자본가로의 길

 자본주의에서 '자본'을 지닌 사람들을 우리는 자본가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이 자본가로 가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산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예시로 들었던 양식장처럼 자산이 될 만한 것들을

꾸준히 사서 모아야 우리는 자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자본가는 일을 하지 않거나 극도로 적게 해도 현재의 생활수준이 유지되거나 더 나아지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해야 하는 경우는 자산가라고 칭할 수 없습니다. 프렌차이즈 가게의 사장님은

자산가가 아닙니다. 그들은 사업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가맹비를 내고 그들의 노하우와 브랜드 비용을

사오는 '소비자' 또는 '근로자'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진정한 자본가는 가맹비를 받는 쪽입니다.

자신의 노하우를 '브랜드화'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적절히 영업하여 사람들이 자신에게 돈을 지불하도록 하는 행위,

이 방법을 지속적으로 쓰는 것도 좋은 자본가로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스스로의 노하우나 명성을 브랜드화하기 힘든 경우라면 근로소득을 모아 '자산'을 구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소득을 모아 '맥쿼리'같은 배당주를 사는 행위도 자산가로 변모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방법은 다양하지만 결론은 딱 하나입니다. '자산'을 모으는 행위, 그 자산이 유형자산인지

무형자산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산을 모으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만이

우리를 자본가로 이끌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우리는 싫든 좋든 자본주의 체제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 게임에 반드시 참여해야 합니다.

기왕 참여하는 게임은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이기기 위한 필승 전략들을 앞으로 블로그에서 다양하게 다룰 예정으로

다음 포스팅에서는 자본주의의 심장, 은행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본주의 게임에서 승리의 깃발을 가져오게 될 여러분을 끝까지 썬바라미가 응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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