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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안 보는 책 팔아서 16만원 벌기

by 썬바라미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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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을 참 좋아합니다.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책을 소장하는 것도 즐기는 탓에 거실 한 가득 책으로 가득 채운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책이 너무 많다보니 오히려 책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책이 과도하게 많으니 오히려 진짜 읽고 싶고 읽어야 하는 책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 보유한 책 중 읽지 않는 책이나 다 본 책을 팔아서 추가로 도서구입비를 얻은 중고 판매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알라딘>이라는 도서어플을 사용중이고 현재 골드회원입니다. 알라딘 어플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교보문고나 yes24 등 각자 사용하시는 도서 어플에서 중고판매를 하셔도 됩니다만 알라딘이 역시 중고 판매는 가장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알라딘 중고판매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알라딘 어플의 메뉴를 켜면 ‘알라딘에 팔기’ 메뉴가 있습니다. 중고판매자로 일반 사람에게 파는 것이 아니라면 가장 빠르게 정산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역시 알라딘에 파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이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알라딘에 중고 팔기에 들어오면 내가 팔고 싶은 책을 직접 입력하는 방법과 바코드 촬영을 하여 빠르게 등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팔아야 하는 권수가 많아 바코드 촬영으로 빠르게 진행해보았습니다. 바코드 촬영하기를 클릭합니다.


상품 검색을 위한 바코드 인식 카메라 화면이 뜹니다. 카메라의 틀에 맞게 책의 바코드를 찍으면 해당 책의 정보를 자동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일일히 입력하는 것보다 이 방법이 훨씬 빠르고 간편합니다.




검색을 완료하면 해당 ISBN과 일치하는 책을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책과 동일한 것을 찾아 ‘팔기 신청’을 클릭해줍니다.

제가 팔고 싶은 상품은 think again으로 균일가 매입상품입니다. 상품의 컨디션과 상관없이 무조건 같은 가격으로 매입을 진행한다는 의미라 꽤 오래된 책도 균일가로 팔면 쏠쏠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집으로 택배기사님이 오시길 원해서 알라딘 지정택배사 > 기타일반박스 포장 > 반송 불가 시 폐기를 선택했습니다. 만약 버려지는 책이 아깝다면 반송을 클릭해도 되지만 반송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산은 은행 계좌로 입금받는 방법과 알라딘 적립금으로 받는 방법 두 가지가 있는데 저는 그냥 은행 계좌로 바로 받기로 했습니다(전체 금액을 전부 알라딘에서 책 살 것이 아니라면 은행 계좌로 받기 클릭!)

 
총 37권을 판매신청했더니 11만원정도 수입이 발생했습니다. 정리하다보니 이것저것 더 나와서 토탈 45권정도 중고판매를 했고 총 얻는 수입은 16만만원입니다. 집도 정돈되고 안 보던 책은 누군가에게 가서 쓰임이 생기게 되니 좋고 저는 이 돈으로 신간을 살 수 있게 되어 좋은, 그야말로 일석삼조입니다.

 

중고 판매자 등록

만약 알라딘에 팔지 않고 일반 사람들에게 팔고 싶은 분들이라면 중고판매자 매니저 화면에서 책을 등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판매할 중고상품 등록하기 라는 주황색 버튼을 클릭하시면 다음 화면이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판매할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바코드로 찾을 수 있습니다. 책의 권수가 많은 분들은 마찬가지로 바코드로 조회해서 책을 간편하게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중고상품을 등록할 때에는 책의 컨디션과 표지, 만약 하자가 있다면 상세하게 기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자격증 시험을 위해 샀던 책도 꽤 사용감이 있는 편이라 컨디션에 대해 오해가 없도록 솔직하게 적어두었습니다. 아이가 낙서한 부분에 대해서도 찍어서 올려두면 더 많은 구매자가 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꽤 비싸게 주고 산 책이지만 오래됐고, 사용감도 있기 때문에 싸게 올리기로 결심합니다. 5천원을 적고 상태에 대해 추가로 기술할 수 있는 칸에다가도 상태를 적어줍니다.

 
이 책은 절판된 책이라 구하시려는 사람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렇듯 절판된 일부 책들은 정가보다 훨씬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집에 보물같은 책들을 한 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택배박스처럼 읽지 않는 책들을 모조리 팔기 위해 박스포장했습니다. 

 
보다 깨끗해진 저희 집 책장입니다. 반드시 소장할 책과 아직 보지 못한 책들로만 구성되니 더욱 간결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앞으로도 독서와 방출이라는 두 가지를 반복함으로써 책장 생태계를 유지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여러분도 필요없는 책들을 팔아서 사고 싶은 책을 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팔러가기
https://www.aladin.co.kr/m/main.aspx

알라딘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이라는 이름은 굳이 세상사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미디어 등을 통해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들은 각각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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