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96 생산자의 삶 VS 소비자의 삶 소비자가 줄어드는 한국 사회의 미래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 절벽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출생 인구보다 사망 인구가 많아졌으며, 가파른 인구의 감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출산율 0.7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은 다른 선진국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생산 동력이 떨어진 미래의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비자 감소'입니다. 공급 문제 보다는 국가 자체의 수요가 떨어지기 떄문에 시장 파이 자체가 크게 줄어듭니다. 즉,소비할만한 사람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기업 역시 투자와 생산을 줄이게 됩니다. 이는 전 국가적으로 볼 때 생산 동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불러오게 되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줄어드는 것은 꽤 심각한 문제입니다. 주 5일제가 시행된 00년대 초반, 기업들은 생산.. 2022. 9. 9. 노력하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까? 경제적 자유는 진짜 가능할까 한동안 경제적 자유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비슷한 용어로 '파이어족(조기은퇴족)'들도 급격하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젊은 나이부터 일하지 않고 시간의 자유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몇몇 채널에서는 실제로 파이어족이나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들을 취재하면서 그들의 노하우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경제적 자유나 조기 은퇴는 가능한 일일까요? 허상 뿐인 외침 그렇지만 조기 은퇴족들이 보이는 행보는 우리의 예상과 다소 다릅니다. 퇴사 후 무언가를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자체를 스토리로 만들어 대중에게 팔거나, 강의로 만들어 판매합니다. 소득이 나올만한 파이프라인을 늘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치고는 .. 2022. 9. 6. 달러 환율은 언제까지 고공행진할 것인가 2탄 지난 글에서 달러 환율이 이렇게까지 고공행진하게 된 이유와 원인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공행진하는 달러 환율에 대한 대응 방안과 제가 생각하는 전망을 곁들여볼까 합니다. 달러 환율 대응 방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9월 5일(월) 달러 환율은 무려 1달러 당 1,370원을 돌파했습니다. 위안화 환율이 다시 크게 약세 전환하면서 위안화와 동조화가 심한 원화 환율에도 그 영향이 끼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에 대한 수출 물량이 아주 많기 때문에 위안화의 환율 변동에 따라 원화의 가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덩달아 엔화 역시 달러-엔 환율이 140원을 돌파하면서 어마어마한 강 달러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동양 3국이 현재 달러에 대해 초약세로 전환한 것은 세 나라가.. 2022. 9. 5. 달러환율은 언제까지 고공행진 할 것인가 1탄 9월 2일 오늘, 엄청난 일이 벌어졌습니다. 무려 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만에 가장 높은 금액을 찍었습니다. 무려 1달러 당 1,364원을 넘는 고공행진을 보였습니다. 유로 환율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달러의 고공행진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그리고 앞으로 언제까지 귀한 달러 대접이 지속될지에 대한 작은 예측도 곁들여보겠습니다. 귀한 대접을 받는 달러 상황 달러는 작년 이후 작은 등락을 보이면서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 나갔습니다 꽤 장기간 동안 강달러를 보이면서 우리나라 증시와 시장은 두 배의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증시 폭락으로 인한 손해와 동시에 원자재 유가 등의 상승으로 수입자재의 가격도 올라갔는데 거기에 달러까지 강세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 한국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무역 적자를 기.. 2022. 9. 4. 환율에 투자하여 돈 버는 방법 2탄 환테크 하기 환율에 투자하여 돈 버는 것의 어려움 외환 딜러들은 흔히 그런 말을 합니다. '환율은 종합예술'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거시적인 요인부터 미시적인 요인까지, 환율은 어떤 원인이라기보다는 경제 현상에 대한 '결과'에 가깝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신이 아닌 이상 이를 완벽하게 예측하고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미리 겁을 먹고 '환율'은 투자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환율은 투자를 하기에 매우 매력적인 지표임은 분명합니다. 코스피지수의 변동성보다 훨씬 큰 일일 변동성을 보이는 것이 보통 환율입니다.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위험이 크다는 말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수익을 낼 기회가 많다는 뜻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 9. 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