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구입방법, 따릉이 이용방법 총정리

매일 써야 하는 교통비, 고공행진하는 물가 속에서 이 교통비의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에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합심하여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가 있습니다.

국토부의 K패스와 경기도의 'The경기패스' 인천시의 '인천I패스'등도 있습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광역버스, GTX 등에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이요 횟수 60회까지만 환급 혜택이 있음) 그러나 아직 K패스 등은 출시 이전이며 서울 안에서 월 대중교통비 8만원 이상을 쓰는 직장인의 경우 기후동행카드가 더 유리합니다. 오늘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위주로 소개를 드리고 경기도의 The경기패스와 인천시의 인천I패스는 다음 포스팅으로 소개드리겠습니다.

 

드디어 1월 23일(화) 금일부터 기후동행카드의 판매가 시작됩니다. 오전 7시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실제 사용 가능일은 1월 27일(토) 첫 차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란 1회 충전요금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교통카드입니다. 기존 교통 카드의 경우 횟수 제한이 있는 등의 한계가 있었지만 기후동행카느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여 실용적입니다. 1월 23일(화) 오전 7시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실물카드 두 가지 방식으로 따릉이를 포함하느냐 포함하지 않느냐에 따라 62,000원과 65,000원으로 나뉩니다. 사용 범위는 서울 전역의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따릉이이며 신분당선이나 서울외 지하철,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은 제외됩니다.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3천원을 추가하여 따릉이 무제한 이용도 넣으시는 것이 좋지만 따릉이 이용을 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62,000원짜리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바일카드 구매 방법은 모바일 티머니앱을 다운받아서 회원가입 후 기후동행카드를 발급하시면 됩니다. 결제 방법은 계좌이체만 가능하고 향후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이 확대된다고 합니다.

모바일티머니를 바로 다운받으시려면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실물카드의 경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인근 편의점이나 고객안전실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기후동행카드를 구입 후 카드 뒷면 QR코드를 등록하거나 피머니카드를 홈페이지에 등록 후 무인충전기에서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원에 구입 후 단말기에서 현금 충전을 하면 됩니다. 9호선의 경우 역사 내 편의점, 신림선 및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 주의사항 :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 후 5일 이내에 사용시작일을 지정하셔야 합니다. 사용시작일 지정 후 30일동안 사용 가능하므로 5일 이내에 사용가능일을 꼭 지정하시기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9호선까지 이용이 가능하지만 신분당선은 이용이 제한됩니다. 경의중앙선 등 서울을 벗어나는 경우 수색-서울역 등 구간에 대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